돼지감자차 효능 부작용
- 건강
- 2019. 4. 23. 10:38
최근 돼지감자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돼지감자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어요. 특히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돼지감자를 손쉽게 섭취하는 방법인 돼지감자차 효능과 부작용 및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모양도, 크기도, 무게도 모두 제각각이라서 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는 자생력이 강해서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요. 그런데 이 돼지감자가 옛날에는 천대받던 작물이었다고 해요.
어떠한 효능 덕분에 지금은 건강식으로 인기가 많은 걸까요.
돼지감자차 효능
1. 혈당 조절
돼지 사료로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요. 그래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들에게 참 고마운 식품인데요.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줘요. 우엉과 도라지에도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서 이들 모두 당뇨에 좋아요.
2. 체중 감량
돼지감자차에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이눌린 성분이 혈액 속 지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요. 열량도 낮아서 다이어트할 때 돼지감자차를 마시면 효과가 좋아요.
참고로 돼지감자는 100g 당 73kcal로 낮은 편이에요. 차로 마신다면 칼로리가 더욱 낮아지겠지요.
3. 변비 예방
돼지감자차 효능에는 장 건강에 좋다는 점도 있어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줘요.
4. 뼈 건강
우리 몸의 뼈를 보호해줘서 골절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5. 눈 건강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들어있어서 당뇨병성 망막증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어요. 특히 자색 돼지감자에는 블루베리만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시력 개선과 눈의 피로, 노안 증상 등에 도움을 줘요.
그밖에 돼지감자차 효능에는 천식 억제, 설사 증상 완화, 피로 해소과 빈혈 예방도 있어요.
몸에 좋은 돼지감자를 자주 먹으면 좋을 텐데요. 매번 감자 요리를 해 먹기는 번거롭지요. 간단하게 차로 마시면 수분 보충과 함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돼지감자를 말리면 생돼지감자보다 이눌린 성분이 4배 이상 증가한다고 해요. 여러모로 돼지감자차의 장점이 많은데요.
돼지감자차 만드는 법
돼지감자차 만드는 법은 간단해요. 우선 껍질째 잘 말린 돼지감자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서 덖어주세요.
돼지감자의 겉이 살짝 노란빛을 띠면 잘 덖어진 상태예요. 물 2L에 덖어놓은 돼지감자 30g을 넣고 20~30분간 끓이시면 돼요.
이때 생강 한 톨을 넣어주시면 좋은데요. 왜 그런지는 아래에 설명해두었어요.
돼지감자차 부작용
돼지감자차 효능이 아무리 많아도 부작용을 모르고 섭취하면 몸에 해로울 수 있어요.
돼지감자차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요. 그래서 몸이 냉한 분들이 많이 마실 경우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이럴 때 따뜻한 성질의 연근차나 생강을 함께 넣어 마시면 찬 성질이 중화되어 돼지감자차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요.
또 빈속에 돼지감자차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낮아질 수 있어요. 평소에 저혈당이거나 혈당 약을 먹는 분들은 조심해주세요. 돼지감자차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돼지감자차의 경우 하루에 5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해요. 참고로 잠들기 전에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돼지감자는 3월하순 부터 파종하여 주로 10월에 수확해요. 수확시기가 아닐 때 수확한 미성숙한 돼지감자에는 독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상으로 돼지감자차 효능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이제부터 식후에 시럽, 설탕, 크림이 잔뜩 든 커피보다는 영양 가득한 돼지감자차를 마시는 건 어떨까요.
요즘에는 시중에 잘 덖어진 돼지감자와 티백차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향도 좋고, 맛도 고소해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또 다른 건강 식품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있는 글들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