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영양제 종류
- 건강
- 2020. 2. 14. 14:28
이제는 간에 좋은 영양제를 먹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 노래가 유행이 된 것처럼, 만성 피로의 원인은 '간'인 경우가 많은데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장기예요. 체내 독성 물질을 해독시키고, 피로회복을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 뿐만 아니라 영양소 저장, 면역 기능, 담즙 형성, 혈류량 조절, 호르몬 조절, 에너지 대사 등 엄청나게 많은 기능을 하고 있어요.
바쁜 일상으로 늘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간에 좋은 영양제들과 생활습관, 식품에 대해 정리해보았어요. 먼저 영양제를 섭취해야하는 증상부터 살펴볼게요.
간 영양제가 필요한 경우
충분한 휴식을 했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유독 피로가 많이 쌓이는 느낌이라면 '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해요. 간은 침묵의 장기이므로 지방간, 간염과 같은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티가 나지 않아요.
하지만 간의 해독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만성 피로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식욕 저하, 속쓰림과 위산 역류, 어두운 소변, 두통, 우울증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또 아무리 해도 살이 잘 안빠지고 멍이 잘 들기도 해요.
간 질환이 진행되다보면 피부에 반점 등의 이상 신호가 나타나고,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현상을 보이게 돼요.
간에 좋은 영양제 종류
1. 밀크씨슬
유럽에서는 2000년 전부터 약으로 섭취해온 밀크씨슬은 간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해요.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원료예요.
밀크씨슬의 씨앗에 주로 들어있는 실리마린은 독소를 제거하고, 간 세포의 재생을 도와줘요. 체내 에너지 대사와 생성에 효과적이어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요. 또 항산화 작용과 함께 성인병 예방에도 좋아요.
그래서 간에 좋은 영양제로 밀크씨슬을 선택할 때 실리마린 함량이 높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설명서에 표기된 용량보다 과다복용하게 되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위장 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보다 더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아요. 국화과 식물에 알러지가 있다면 밀크씨슬 복용중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 때는 복용을 중단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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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타민B
모든 비타민 중에서도 간 건강에 중요한 것이 바로 비타민B예요. 종합비타민제 말고 다른 영양제를 찾더라도 비타민B가 함유된 것을 권장해요. 술을 마시게 되면 빠른 속도로 소모되는 것이 비타민B이고, 피로 해소와 독성 배출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간질환이 있거나 술을 자주 다신다면 비타민제 중에 B군을 챙겨드시면 좋은데, 앞서 알려드린 밀크씨슬과 함께 복용하면 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돼요.
3. 글루타치온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비타민G를 말해요. 간 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피부미용,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줘요. 간에는 매우 높은 농도의 글루타치온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부족해지면 간이 제 역할을 하기 힘들어져요.
따라서 글루타치온을 보충함으로써 간 기능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어요. 또한 글루타치온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서 백혈구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해주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늙은 호박과 브로콜리에도 비타민G, 즉 글루타치온이 풍부하니 밥상에 추가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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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큐민
강황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알코올성 간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우리가 흔하게 먹는 카레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강황가루를 먹는 방법도 있지만 그 맛에 익숙하지 않다면 영양제로 챙겨먹는 것도 방법이에요.
과음한 날에 좋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서 간기능을 개선할 때도 좋아요. 그 밖에도 커큐민은 소화 불량해소, 항암 효과, 혈액순환 촉진, 혈당 조절, 염증 억제와 같은 효과가 있어서 간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 도움이 돼요.
5. 헛개나무 추출물
간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헛개나무는 숙취해소를 위해 음료로 많이 드시던데요. 영양제를 고를때에도 기왕이면 헛개나무 추출물이 포함된 것이 만족도가 높아요. 헛개나무도 간 기능 향상에 한 몫 하거든요.
6. 아세틸시스테인
간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면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있어요. 꾸준히 복용하면 간의 염증을 억제하고, 감염성 질환을 막는데 효과적이에요. 이미 간 해독 기능이 떨어져서 숙취로 어지럼증이나 두통으로 힘드시다면 아세틸시스테인 영양제가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간에 좋은 생활습관과 식품
간은 생명과 직결되는 장기이므로 평소 꾸준하게 음주를 줄이고, 과로와 스트레스 상황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아요. 지방간 예방을 위해 폭식과 과식은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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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가벼운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그리고 영양제만 꾸준하게 먹어도 간질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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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음식에는 벌나무와 홍삼, 대파와, 새싹보리 등이 있어요. 벌나무는 간 치료제, 간 영양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간에 좋은 식품이에요. 홍삼의 경우에도 영양제 만큼이나 간 보호효과와 간 기능을 높여주는 식품이에요.
주위에 피로를 달고 사는 사람이 참 많아요. 쉽게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면 간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어요. 최대한 많이 쉬고, 간에 좋은 영양제나 음식을 섭취하며 간을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나의 소중한 간, 미리미리 관리하셔서 항상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부터라도 건강한 습관들을 시작해보세요! 아래 글들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